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 에쿠스 (문단 편집) === BX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BX)] || [[파일:external/wstatic.dcinside.com/hsk11.jpg|width=100%]] || 2010년 말에 뜬금없이 초대형 떡밥이 하나 터졌는데 이 그림 하나 때문에 현대자동차가 통째로 곤욕을 치러야 했다. 한 블로거가 헥사곤 그릴과[* 참고로 당시 현대는 헥사고날 그릴은 쏘나타 이하급에만 적용한다고 하던 시기다.] VI 렌더링 이미지를 적절하게 섞은 낙서 그림을 플리커에 올려놓았고 이름을 '''Better Exchange'''로 저장해놓았다. 그런데 자동차 기자들이 우연히 그 그림을 보고 소설을 쓰기 시작해 버린 것이 문제였다. 곧바로 이 그림은 '벤츠, BMW와 경쟁하는 현대의 에쿠스 상위모델 컨셉'이 되었고 순식간에 '[[ZDF]] Das Auto'[* ZDF자체는 독일에 실존하는 공영방송이지만 다스 아우토라는 이름의 자동차를 다루는 웹사이트 파트나 독립매체가 없다는 것이다. 국내 네티즌이 아마 BBC에 탑기어가 있으니까 독일에도 대충 있겠지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추정. 참고로 다스 아우토는 폭스바겐의 슬로건이었다. 뜻은 영어로 The Car.]라는 독일 유력 자동차 언론지 브랜드가 창조되고 독일에서 이 디자인을 무지막지하게 띄워준다는 기사들이 쏟아져나왔고 Better Exchange라는 이름에서 착안해서 결국은 현대 BX라는 코드네임까지 붙여버렸다. 현대는 삽시간에 쌩판 모르는 날벼락을 맞게 된 상황이 되었다. 당연히 현대는 저 그림 한방에 싸그리 뒤집어졌고 현대 소속의 해외에 있는 디자인 담당자들을 본사로 소환하는 일까지 벌이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만 이랬으면 또 모르겠는데 문제는 이것이 외국 웹에 퍼져가더니 일부 대형차 오너들까지 여기에 낚여버렸다. 실제로 댓글 중에 드림카가 되었다는 것에서부터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라는 찬사까지 나왔으니 더 할 말이 필요없을 지경. 당시 주당 17만 3,400원으로 유지되던 현대차 주식이 한방에 주당 17만 6,400원으로 6시간 만에 주당 3,000원 증가, 즉 시가총액이 6,600억 원 불어나는 특급 변동을 일으켜버렸다. 결국 저 말도 안 되는 사태를 보다 못한 해당 블로거가 해명글을 쓰면서 세계 자동차계에 길이 남을 BX 낚시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폭등했던 현대자동차의 주가는 다시 폭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